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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공유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큰 이득

일산동구에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 구축, 연간 100만㎾h 전력 생산


고양특례시가 일산동구 장항동의 제2자유로 경사면에 친환경 에너지 공공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발전시설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설치되었으며, 연간 약 100만㎾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 2억 원의 발전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 모습

이 태양광발전시설은 약 27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어 구축되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68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3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갖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며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까지 약 90억 원의 시비를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고양특례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 외에도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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