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천시
제천시는 지난 29일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유통사업단 주관의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도시소비자 초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이 열린 제천시는 2019년도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친환경농업의 외향적인 성장과 규모 확대를 이루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진복 회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격려하였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제천시지부 이정순 회장을 비롯한 도시 소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동환 단장은 "제천시친환경연합회 회원들은 관행농법에 비해 어렵지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가치소비를 부탁했다. 교육장을 찾은 이상천 시장은 "의림지뜰쌀 사전주문 행사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애용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5월 의림지뜰 32ha에 오리와 미꾸라지를 방사하여 의림지뜰 친환경농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의림지뜰 친환경단지에서 생산한 쌀 중 70여 톤에 대한 사전주문 예약을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량을 조기에 판매를 마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