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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1월 1일부터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받아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사진 : 진주시)

진주시는 친환경인증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 '2019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유기질 비료 및 친환경 농약, 풋거름작물 종자, 천적과 같은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하여 친환경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유기농업자재의 경우 유기·무 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중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입 농업인이며, 풋거름 종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풋거름 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풋거름 종자의 경우는 헤어리베치, 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이며 유기농업자재는 유기농업자재정보시스템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자재 등이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ha당 유기인증은 200만 원, 무농약인증 150만 원, 풋거름 작물 중 헤어리베치 60㎏, 수단그라스 50㎏, 청보리 140㎏, 호밀 160㎏, 자운영 50kg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희망농가는 지원조건을 갖춘 후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 진주시 친환경인증농업인으로 등록한 농가는 175명이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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