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천시
이천시는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신뢰 제공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8년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사업은 유기 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가가 신청할 경우, 인증 신청비와 인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검사 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이며, 지원금액은 친환경 인증 1건당 실제 인증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
해당 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후에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되며, 보조금 신청은 친환경 인증 획득 후 당월 말까지 농가 개별신청이 원칙이다.
이천시는 지난해 쌀이나 복숭아, 포도 등 총 3,713만 원의 인증 소요비용을 지원하였고 금년도에는 5,67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친환경 인증 농가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이천시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이러한 현상이 농가의 소득 증대로 바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kimwc@eftoday.c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