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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초등·중학생에 '맞춤형 환경교육 ' 시작해

충청남도는 19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홍성군 소재 홍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이번 맞춤형 환경교육은 '멸종위기 친구들을 구해줘'를 주제로, 놀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야생 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생물 보호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생물들을 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는 등 멸종생물 보호의 필요성을 학습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홍성군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홍성교육지원청의 원클릭지원시스템을 통해 멸종위기 친구들을 구해줘, 학교 안에서 발견하는 자연, 미세먼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등 4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실천 의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내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20년 4월 1일 환경부의 지정에 따라 환경 분야 연구, 기업 환경 지원 및 환경교육·홍보 등 국가 및 지자체 환경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충남연구원 산하에 설립됐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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