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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업 확산 위한 기술교육 실시

전라남도와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유기농업의 확산을 위해 7월 4일과 18일에 순천과 영암에서 유기농업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 혁신농업센터에서 4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교육에서는 미생물 전공 박사인 홍석일 영광 우림바이오(주) 대표가 '미생물의 이해와 유기농업 토양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 강의에서는 미생물과 토양의 이해, 친환경 농자재의 작용 원리와 활용 방법, 미생물 발효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지며, 관련 컨설팅도 제공된다.

유기농업 교육 홍보물

다음 교육은 18일에 영암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개최되며, 여기서는 홍석일 대표의 '미생물 발효의 모든 것' 강의에 이어 GCM농법 개발자인 김길용 전남대학교 교수가 '병해충 방제 및 작물 수확량 증가'라는 주제로 GCM농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GCM농법은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농법으로, 병해충 방제와 작물 성장 촉진, 수확량 증대, 품질 향상, 비료 및 농약 사용량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유기농업 교육은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자조금위원회의 주최하에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2022년에는 친환경 과수·과채 농가 49명이 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는 농가의 건의에 따라 지역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부권역과 서부권역에서 각각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유덕규는 "저비용·고효율 농법 실천으로 유기농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자재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교육인 만큼, 많은 친환경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며,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교육·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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