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제24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이 지난 3월 2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월 9일 신입생 선발 심의회를 거쳐 우선 선발된 청년농업인 13명 및 80대 만학도 2명을 포함 총 102명이 최종 선발되어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과(기초), 농산가공과(창업) 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전체 30회 139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은 학생증 발급을 통한 엄격한 학사관리, 재학생 문제해결능력,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임활동, 입학 전·재학 중 봉사활동 가산점 부여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 등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갈 지식 농업인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교육과정이다.
이날 전진선 학장은 "양평의 농업·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 지원하고,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젊어지는 농촌, 일할 맛이 나는 농촌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시키고자 한다" 며, "양평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인 농업대학에 입학한 20대 청춘부터 우리 양평농업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한다" 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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