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편의 증대: 삼성스토어 41개 매장에 100kW 급속충전기 도입
삼성스토어가 전국 매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새롭게 설치하면서 친환경 이동 수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총 41개의 매장에 급속충전소를 설치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소는 대치, 서초, 북수원, 성남, 춘천, 안산고잔, 청주, 충주, 경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 분포하며, 1월 내에 모두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해 7월 SK일렉링크와 급속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약 4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한 100kW 급속충전기를 도입했다. 이 충전기들은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자동화된 충전 절차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최대화했다.
SK일렉링크의 '럭키패스'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충전 요금의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할인은 급속충전 요금에 한해 적용되며, 자세한 정보는 SK일렉링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 고객들은 차량 충전 동안 삼성스토어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기기 점검, 삼성 컬처랩의 문화 클래스 참여, 최신 모바일과 IT, 가전제품 체험, 갤럭시 컨설턴트의 상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 맞춤 상담 서비스와 수어 상담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통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되어, 충전하는 동안 다양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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