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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농업' 선두 도시 만들기 박차


남원시

전라북도 남원시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9개 사업에 45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먼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에 28억9천만원, 토양개량제 지원에 9억원, 친환경 농자재 등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 조성에 7억 9천만원을 투입,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자격을 갖춘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7,259농가에 1,922천포(20kg/포)의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를 영농기 적기에 공급 완료하였다.

또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공급지역인 수지, 송동, 주생, 금지, 대강, 노암, 금동, 왕정동 8개 면·동 대표들과 토양개량제 운영위원회를 개최, 공급시기와 살포방법을 결정하였고 석회1,064톤 패화석 644톤은 3월 공급완료 하였으며, 규산질 3,596톤은 방치되는 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반기 공동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소득안전을 위한 직불제에 1억1천만원, 우수농산물 (GAP)확대 및 유기농업육성에 3억 3천만원, 또한 전국 소비처 확보를 위한 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에 1억 8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하고, 현재 친환경농법에 필요한 미생물이나 유기농업자재와 관내 퇴비공장 악취방지를 위해 악취저감 약품지원 및 친환경 단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농기계 지원사업 등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시책사업도 추진하여 친환경 농업 선두 남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리적 강점인 해발 70m 평야부에서 해발 700m 고랭지로 분포돼있어,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남원만의 독특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육성과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로 '살고 싶은 남원',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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