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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탄소중립과 RE100실현 향한 산업단지 4.0 제시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구상 발표


국토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국토이슈리포트 『탄소중립과 RE100을 대비한 산업단지 4.0 기본 구상』을 통해 자원 순환 및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초점을 맞춘 산업단지 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한국 산업단지의 높은 에너지 소비량과 화석연료 의존성을 고려한 것으로, 전체 에너지 소비의 53.5%와 산업부문의 83.1%를 차지하며, 석유와 석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규제와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다양한 기업 간의 자원 순환 및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를 제안한다. 또한, 산업시설용지를 탄소배출 절감과 RE100 요구 기업에 맞추어 공급하는 전략도 강조했다.


파리기후협약과 RE100,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산업부문에 대한 탄소규제가 글로벌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연구원은 한국이 2030년까지 산업부문에서의 배출량을 3억 8,240만 톤으로 감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이 이미 탄소중립 및 RE100 대응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토연구원은 4세대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촉구한다. 이는 자원 순환, 탄소포집 및 이용(CCUS),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스마트 그리드 조성 등을 포함한다.

그린이노파크 에너지 순환 기본개념도

제안된 산업단지 4.0 모델인 '그린이노파크'는 LNG 연료전지와 탄소 포집을 통한 전력 생산, 스마트 팜 등을 통한 포집된 탄소의 재활용, RE100 기업을 위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단지로 구성된 자원 순환형 복합 콤플렉스로 구상되었다. 이 모델은 탄소중립 산업용지, RE100 산업용지, LNG 연료전지 용지, 친환경 에너지 용지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탄소배출 절감과 탄소국경세, 탄소배출권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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