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충북,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 결실 맺어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12월 17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충북유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충청북도

유기농업대학은 충북농업 혁신을 선도할 정예 유기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유기농 기초부터 일반 기술을 학습하는 일반과정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교육의 성과거양을 위해 유기농관련 연구기관, 민간기업, 대학교수, 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유기농 정책방향과 유통․마케팅 및 현장중심 유기농업 신기술은 물론 유기농자재 제조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 현장접목이 가능한 실용교육으로 운영하였다.

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시작되어 지난 3년간(’16년~’18년) 총1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그리고 올해 역대 최대인 128명의 입학생을 모집하여 75명(일반과정 48명 심화과정 27명)이 수료하였고 앞으로 우리도 유기농업 확산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열정적이고 모범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일반과정의 팽동기(충주)씨, 윤태로(괴산)씨, 심화과정의 신학수(청주)씨, 양인국(제천)씨에게 도지사 상장이 수여 되었다. 그리고 유기농업대학 과정운영과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일반과정 대표 노명우(청주)씨, 심화과정 대표 유동복(청주)씨에게 농업기술원장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유기농업연구소 민대홍 팀장은 "유기농업분야 변화의 트랜드에 맞춰 현장 맞춤 실습형 교육추진에 중점적인 노력을 하였고,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유기농업특화도 충북’을 이끌어 갈 전문유기농업인으로 유기농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