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곡성군
곡성군은 군과 석곡농협이 지난 5월 14일 농협 청와대 지점과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곡성 명품쌀 백세미와 백세미 누룽지를 비롯해 곡성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를 위해 이루어졌다. 곡성군 석곡농협 임직원 7명은 청와대 지점을 방문해 영업장 내 농산물 판매코너에서 백세미와 백세미 누룽지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자매결연에 참여한 한승준 조합장은 "결연을 통해 청정지역 곡성의 대표쌀 백세미와 여러 농산물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농헙 청와대지점 김정기 지점장은 "어려운 농촌에서 생산되는 곡성의 유기농 명품쌀 백세미를 생산하는 농협과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이 상생함으로써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 백세미는 얼마 전 유통을 시작한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클럽에서 친환경 양곡부문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석곡농협은 이번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곡성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해 축제현장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백세미를 판매할 계획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