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나주시 친환경농업대학 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2기 교육은 '복숭아 전문가' 과정으로 수강생 30명 내외를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자격 조건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 및 현장 교육 위주로 오는 이달 15일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24회에 걸쳐(100시간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70%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증정한다.
나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의 흐름을 이끌어갈 미래 인력 양성에 있다."며, "일반적인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친환경농업 기법 등 보다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