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양평군
양평군은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해 '2019년 설맞이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인 2월 4일까지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과 과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평한우 등 지역 내 140여 개 상품이다. 이 상품들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양평점, 용문점)에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택배발송도 가능하다. 택배 배송의 경우 연휴기간 중 배송 지연 등을 고려해 오는 1월 30일 마감한다. 군은 홍보를 위해 카탈로그와 홍보전단지를 지역주민, 관내․외 소비자회원, 유관기관, 지역 언론사에 배부하고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군과 양평친환경로컬푸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organic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