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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랑의 쌀 나눔행사... 유기농 쌀 1톤 기부


양평공사 사랑의쌀나눔행사 (사진 : 양평군)

양평공사는 지난 3일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양평 유기농 쌀 1톤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양평공사는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안양시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양평 유기농 인증 쌀 1톤(10kg 100포)를 기부하였다. 양평공사와 안양시는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2012년 MOU를 체결하고 안양시는 양평공사로부터 연간 600여톤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받고 있다.

금번 행사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과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의 선두주자인 안양시의 도농상생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과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창 양평공사 사장은 "양평 친환경 농산물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평공사는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유기농 쌀 1톤(350만원 상당)은 안양시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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