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서울을 비롯한 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2018년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 및 판촉 홍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산면 친환경 쌀 생산단지인 쌀사랑용두단지는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여성재향군인회, 답십리 2동 새마을 부녀회 등 100여명의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친환경 벼 수확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한결RPC를 방문하여 수확한 친환경 벼가 쌀로 도정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고창군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 (사진 : 고창군)
또한, 고창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방문하여 벼 이외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에 대해 홍보 및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쌀사랑용두단지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여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창군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안심 먹거리 이미지 제고를 통해 제값 받는 농업실현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