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의 한 고추밭
진안군은 유기농업 확대와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진안군 친환경 인증면적은 유기농 83.3ha, 무농약 369.1ha로 총 452.4ha이다.
군은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하고 친환경 인증 확대로 실질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8개 사업에 10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및 검사비 지원,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친환경 쌀 재배지원, 친환경부직포 지원, 친환경자재 지원, 친환경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올 연말까지 인증면적을 500ha로 늘리기 위해 친환경 농업 지원사업과 함께 적극적인 교육,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진안군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은 어렵지만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친환경 지원 확대를 통해 농업환경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