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올해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북부권역 친환경 100% 만들기 실천과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농업인 순회교육 모습(사진 : 장흥군)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장흥군 전체 경지면적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50%(5,756ha) 달성을 목표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 2018년에는 전체 경지면적의 30%인 3,454ha까지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우선 친환경 인증농가에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새끼우렁이, 육묘용 상토, 혼합유기질비료, PP포대 등의 주요 농자재 보조사업 자부담분을 100%까지 추가 지원한다.
그리고 친환경 인증농가를 우선으로 농업관련 보조사업 선정 및 사업량 배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신규사업지원책으로 유기농 쌀 생산 유도를 위한 유기농 인증필지에 대해 '유기농쌀 생산장려금'을 실시한다.
추가로 '친환경농업단지 제초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농업으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마트, 향우, 기업 등과 연계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각종 박람회에 참여하여 친환경농산물의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농업이 식량산업에서 생명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농업 전환이 앞으로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유일한 방향이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kimwc@e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