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유기농 자재 및 친환경농업 인증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유기농업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군에 따르면 유기농자재 보급 및 인증비, 잔류농약검사비(실비보상),환경보전비등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농가를 대상으로 7억 6700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하였다.
오는 2월 8일까지 관내 친환경인증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친환경 인증비 및 잔류농약검사비는 시기에 관계없이 연중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2018년부터 벼, 사과, 복숭아, 포도, 인삼, 고추 등의 대상작물이 늘어나는 친환경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보전비 지원사업의 경우 친환경 인증을 받은 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유기농 110만원/ha(1만㎡), 무농약 90만원/ha(1만㎡)의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괴산군 농업정책실 허영환 실장은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인증면적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친환경인증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차별화된 사업 시행으로 얻을 수 있다"라고 밀했다.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kimwc@e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