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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친환경 한우 맞춤형 현장 컨설팅 진행


지난 19일, 청양군은 당진에 청운농장에서 한우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농장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 : 청양군

이날 현장 컨설팅은 청운농장 유병윤 대표의 우량 한우 생산을 위한 기술 및 축사관리요령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유병윤 대표는 "건강한 한우를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사료가 중요한데 TMR배합기로 잘 배합한 사료를 화식을 이용한 쇠죽기로 끓여 급여하면 사료비가 30%정도 절감되고 송아지 설사가 현저하게 줄어든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회원들은 교육 후 고품질 고급육 한우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방안과 번식우 및 비육우 사양관리, 질병예방 및 치료 등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들의 실질적인 욕구 충족과 실익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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