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삼척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삼척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는 "2017 유기농연구관 도·농 교류행사"를 추진한다.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에 위치한 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 7월 7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교육생 등 관내소비자 및 가족, 어린이집 원생, 자매결연 도시민 등 300명을 모시고 진행되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품 홍보전시', '나도 소믈리에 나에게 맞는 수제맥주의 맛을 찾아라!', '나도 아티스트 수제맥주캔 디자인 옷 입히기!' 등 체험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또한 자연에서 즐기는 도농교류행사 '팜파티행사'로 관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한 채소비빔밥, 냉국, 계절간식, 수육, 블루베리 등 과일, 오미자냉차 등 계절음식 한상차림을 통한 우리 농산물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행사장인 잔디광장에서 관내 농산물 홍보전시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매결연도시민과 함께하는 유기농산물 수확체험도 진행되어, 쌈채소, 블루베리, 감자 수확체험과 비모란 접목 및 화분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며, 관내 5개 어린이집 아동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체험즐기기로 천년학 힐링타운에서 벼의 성장 모습을 관찰하고 동물과의 교감을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삼척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과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여 사람·자연·생명이 공존하는 행복도시 삼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