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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구기자 신품종 보급으로 명품화 앞장선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2017년 구기자 신품종을 전년 대비 70%가 증가한 14만 5000주를 분양해 보급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올해 분양된 구기자는 색택이 양호하고 착과성이 좋은 '장명'과 '청운' 등 비가림하우스용 품종과 열매가 크고 탄저병에 강한 '청명', '호광', '청홍' 등 노지재배용 품종이다. 특히 2016년에 품종 등록된 '화수' 품종은 자가화합성으로 수분수 식재가 필요치 않으며 혹응애에 매우 강하고 색택 양호 및 수량이 많아 인기가 매우 높다.

구기자 화수 품종(출처 :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이번 분양과 함께 농가를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구기자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가지도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기자 재배방법, 병해충 방제, 시비관리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041-635-6386)나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팀 윤덕상 팀장은 "병해충에 강하고 품질이 좋으며 수량이 많은 신품종의 재배가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GAP 인증 구기자 생산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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