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촌지도자회원 친환경 발효농법 호응도 높아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33회 245명이 참여한 농촌지도자회 친환경 발효농법 실천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농촌지도자회 임원 중심의 소수 인원이 참여했다.

발효농법은 친환경 농자재 제조에 누룩, 막걸리 같은 전통 발효법을 도입해 작물의 비료 성분 흡수율을 높이고 독성을 낮추는 친환경 농법이다.

군은 2018년부터 농촌지도자회원을 중심으로 연간 45회 이상 발효농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면과 청풍면농촌지도자회에 발효기를 지원했다. 올해는 춘양면농촌지도자회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자회원들은 고추, 배추 등 밭작물 재배 포장에 줄기 썩음병, 잘록병 예방에 효과적인 유황누룩을 살포했다. 정식 후에는 뿌리액비를 관주하여 뿌리 생육을 촉진하여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승채 화순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발효농법을 실천하는 작은 불씨가 되어 땅을 살리고 맛과 색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선도농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비료 값, 농약 값 폭등에 대응해 비료를 절약하고 병 예방에 효과적인 발효농법을 비롯한 신기술을 영농현장에 신속 도입하는 농업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