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이 2021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등에 30억여 원을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따.
군은 확보한 국·도비 18억 원과 군비 12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8억8000만 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2억8000만 원 △전기자동차(승용·화물·이륜) 구매 지원 사업 등 8억1600만 원 △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4억9400만 원 △어린이 통학차 LPG 전환 지원 사업 7500만 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 3억3000만 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 400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사업 1억3000만 원 등이다.
대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군민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021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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