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함양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임산부 55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친환경농산물 소비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 하였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자부담 9만 6천원을 포함하여 년간 48만원 수준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로 작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신청을 받아서 지원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교육을 통해 윤리적 소비의 가치확산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제철음식학교 고은정 대표를 초빙하여 "먹인대로 자란다, 태아에서 영유아까지"의 주제로 평생의 건강이 좌우 될 수도 있는 태아부터 영유아 까지의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함양군관계자는 "이번교육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대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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