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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밥이 다시 밥이 되기' 모심과살림 21호 발간

먹거리의 지속가능한 분해를 중심으로 생명의 순환을 다룬 특집호


생명문화와 협동운동의 정책 연구를 진행하는 모심과살림연구소가 최근 '모심과살림'지(통권 21호)의 발간을 밝혔다. 이번 특집호는 '밥이 다시 밥이 되기: 먹거리의 분해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먹거리의 지속가능한 분해와 순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담았다.

모심과살림 2023년 상반기호(제21호)

이 연구지는 먹거리가 '쓰레기'로 변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춰진 노동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다른 생명을 위한 새로운 밥이 될 수 있는 순환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이슈' 항목에서는 최근 먹거리 안전과 관련해 큰 논란을 일으킨 GMO주키니 호박 사건과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담론연재'에서는 '생태경제와 순환경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시선'에서는 대중문화의 '먹방'을 먹거리 순환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모심과살림연구소는 2002년 창립 이후, 생명과 협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사회와 문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발간된 모심과살림지는 연구소 홈페이지나 한살림장보기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정기구독 및 연구 자료 회원 가입도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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