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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자원순환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 프로그램 우수 실천, 코이카 장관상 수상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가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서 우수 실천 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81개 참여 기관 중 10개 기관이 우수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코이카 본부 전경 모습

코이카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맺고, 사용 기한이 만료되거나 고장 난 전기·전자제품 총 2만 5634㎏을 E-순환거버넌스에 넘겼다. 이 협업을 통해 버려진 쓰레기가 철, 알루미늄, 구리 등 순환자원으로 재탄생되었으며, 이는 온실가스 약 8만 8998kg(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감축에 해당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37그루를 심는 것과 동등한 환경 보호 효과를 지닌다.


코이카는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 확대 등 환경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조행란 코이카 경영관리실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코이카는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코이카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노력과 약속을 인정받은 것으로, 국제 협력 기관으로서의 그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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