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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광합성 균 활용으로 작물 생산량 25% 증가, 경기도 확대 보급 예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새로운 광합성 균이 작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생산량을 상당히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친환경적인 농업 기술로서, 기존의 재배 방법보다 약 25% 이상의 생산량 증가 효과를 가져온다.


광합성 균은 빛 에너지를 활용해 광합성 작용을 하는 세균으로,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을 생산해 뿌리와 줄기의 발달, 그리고 꽃과 과실 발생 등을 돕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로도박터 캡슐라터스(Rhodobacter capsulatus)라는 식물 호르몬 생성이 우수한 광합성 균을 발굴해 이를 작물에 적용하는 공동 연구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농가적용 비교 모습

연구 기간 동안, 광합성 균을 친환경적으로 재배 중인 오이 농장에 일주일에 한 번씩 물에 희석해 뿌리는 방식으로 공급하였다. 그 결과, 광합성 균을 뿌려준 오이는 기존 방법으로 재배한 오이에 비해 작물의 길이가 7.2% 더 길었고, 암 꽃수가 22.2% 더 많았다. 또한, 생산량은 기존의 2.4톤에 비해 약 3톤으로 25.7%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처리구 오이 모습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가 미생물의 효능을 농가 현장에서 확인하고, 도시군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굴한 광합성 균은 각 시군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갑준 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도-시군 공동연구를 계기로 도에서 선발한 미생물의 효능을 농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발굴한 광합성 균은 각 시군에 확대 보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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