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농현장 탄소중립 열띤 토론의 장 마련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괴산군 감물면사무소에서 한국탄소농업괴산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영농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이번 토론회는 농업부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인들의 인식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지도사업 방향성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이길재 팀장의 '저탄소 농업기술 확대를 위한 전략과 과제'와 경상국립대학교 서동철 교수의 '폐자원 유래 바이오차의 농산업적 활용'의 주제 발표 후 탄소중립 영농현장 실천에 대해 연구회원과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토론회에서는 자가제조 바이오차 사용 가능 및 효과 검증 여부와 유기농 재배 시 녹비 작물 재배에 따른 저탄소농법과 유기농인증 간 혼란 그리고 요소수 활용 축산 메탄가스 저감 가능성 등에 대해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탄소농법 생산 농산물 판로 개척 지원과 탄소농법 실현 무상 바이오차 지원 및 농업인단체, 대학, 농업유관기관, 산업체 등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시범단지 운영지원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충북농업기술원의 탄소중립 실현 추진사업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용 농업환경 데이터 수집과 화학비료 감축을 위한 양분 관리 장단기 연구 13종 및 현장 중심의 저탄소 농업기술 시범사업 5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을 통해 탄소저감형 시비기술 및 토양관리 기술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기반 모델을 확산하고자 애쓰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박계원 팀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저탄소 농업기술에 대한 수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과 현장 상황을 반영한 연구와 지도에 박차를 가해 탄소중립에 한층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