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 회원들은 9일 16시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대회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한농연 괴산회원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직원들은 개회식에서 한농연 충북회원들에게 미리 준비한 홍보 수건을 나눠주며 엑스포 성공개최 퍼포먼스 참여와 함께 엑스포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내년 엑스포를 통해 괴산은 물론이고 충북 농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자"라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최고의 유기농산업 엑스포로 성공하기 위해선 충북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읍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한편, 한농연 도대회는 '하나된 충북농업, 지속가능한 충북미래, 발전하는 충북한농연'이라는 주제 아래, 진천군 화랑체육관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
한농연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여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대상 시상, 체육대회, 지게차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농산물 가격폭락, 수입농산물과의 경쟁 등 이중·삼중 어려운 여건 속에 농업을 지키고 충북의 먹거리를 사수하시느라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지금처럼 노력해 주신다면 보다 풍요로운 농업농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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