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다짐

충청남도가 농업분야에서도 신기술 보급 확대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한다.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2018년 5125㏊에서 지난해 5168㏊로, 농가 수는 4132호에서 4311호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

도 농업기술원은 6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제3차 충남친환경농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친환경농업인단체 임원과 학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당면현안 및 개선방안 토론, 탄소중립 실천결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윤여욱 농업연구사는 농업부분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른 농업부산물 재활용, 저탄소 농법 등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윤 연구사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농업인이 영농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감축하는 방식"이라며 "농업부문 탄소중립 연구개발(R&D)은 인식전환을 통해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이를 확산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실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주정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장은 내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친환경농업 관련 신기술 개발·보급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주 센터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활동에 속도를 내고, 농산부산물 재활용, 환경친화적 작물보호 신기술 개발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 양성, 친환경농업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친환경농업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경 공주대 교수는 종합토론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정책이 가속화 될수록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정책발굴에도 협의회 역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협의회 참석자들은 종합토론 이후 '예산 신소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바이오차(Biochar) 제조업체((주)유기산업)를 방문하여 토양 내 탄소저장과 물리․화학성 개선에 활용되는 바이오차 생산 과정을 견학하였다. 농업 생산활동으로 발생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농업환경과 토양 개선에 활용되는 바이오차의 농경지 보급에 대해 논의하였고 더 나아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위한 농업부산물의 재활용이 道 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 아래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을 다짐하였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