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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통 통해 기후환경 정책 추진 동력 마련

충청남도는 21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한 제6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기후환경분과 위원들과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달 13개 분과 157명으로 출범했으며, 기후환경분과는 도내 대학교수, 연구원, 환경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 구본학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환경국 소관 주요 현안 업무와 역점과제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기후체제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으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연생태계 복원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푸른 대기환경 조성 및 도민 환경피해 보건서비스 강화 등을 보고했다.

또 환경 안전·피해 관리 강화, 자원순환 체계 강화, 안전한 물 공급 및 체계적인 유역관리를 통한 물 복지 실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추진할 정책과 사업에 대해 분과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환경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기후환경국의 주요 환경정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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