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시험연구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향후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 연구와 친환경 농업인과 함께 하는 협업연구, 첨단장비를 활용한 농업환경 분석 서비스 확대 등을 목표로 31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는 농촌진흥청 등 중앙기관과 공동과제 19건, 도 자체 사업으로 12건이다.
구체적으로 공공급식용 주요작목의 유기재배기술 확립, 다목적 천연 살충제 및 병해 방제제 선발,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비료 개발, 재배토양 개선용 유용미생물 특허출원 등 친환경 농업연구 전반을 다루고 연구하게 된다.
주정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장은 "친환경 관련 단체와 협업을 확대해 앞으로도 친환경농업기술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기술교육, 재배현장 컨설팅 지원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친환경기술 분야의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28건 연구과제를 수행해 정책제안 1건, 영농기술정보 14건, 논문 및 학술발표, 책자발간 포함 26건, 특허 미생물 기술이전 2건, 병해충 진단·처방 15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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