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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뉴질랜드 와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와인 생산의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뉴질랜드 와인업계의 노력을 소개했다. 96%의 뉴질랜드 와이너리가 지속가능한 생산을 보장하는 'SWNZ 인증'을 획득하였다. 와인 생산과 관련된 모든 배출량은 측정되어 리포트를 통해 보고, 분석하며 수치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한 포도원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인 지속가능 와인재배 뉴질랜드™(SWNZ)는 1995년에 처음 시작되어 국제 와인업계에서 최초로 도입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도밭, 와이너리, 병입 시설 및 브랜드를 포함한 생산 체인의 모든 부분을 인증한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뉴질랜드 와인의 SWNZ 인증마크 모습

뉴질랜드 와인산업은 2050년까지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천연 유기농 비료 사용, 효율적인 물 사용,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뉴질랜드 와인의 지속가능한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에 본사를 둔 티라키 와인(Tiraki Wines)은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 최초로 비콥(B Corp) 인증을 받았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맛과 품질도 뛰어난 뉴질랜드 와인은 지구를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전국 롯데마트, 와인25플러스, 와인앤모어, 편의점, 이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뉴질랜드 와인의 뒷면에 새겨진 SWNZ 로고를 찾아볼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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