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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23 유기농데이 기념행사'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전라남도가 친환경 유기농업의 국민적 인식 확산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3 유기농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일 남악 중앙공원에서 열리며,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유장수)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공동 주최한다.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기념식, 초대가수 공연, 퀴즈대회, 노래자랑, 보물찾기, 청소년 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반려식물 키우기, 유기농 쌀 떡메치기, 유기농 군고구마 나눔 체험 및 식생활 교육 등의 전시·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농업협회·한살림생협·아이쿱생협·지오쿱·소비자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10여 개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신선한 유기농 식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유기농데이 기념행사는 (사)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홍보·체험·판매 행사로, 도민 홍보를 위해 5천 원 할인쿠폰 4천 매를 사전 배포해 당일 직거래장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케이(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의 위상과 맞는 유기농데이 기념일을 적극 홍보하여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 중앙단위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6년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친환경농업인을 대표하는 조직 설립을 위해 2022년 12월 전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했다.


협회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 자조금 사업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육육성 및 소비촉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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