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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가공식품 수출 위한 판로 개척 지원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023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를 통해 유기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유기가공식품 제품들이 베트남과 태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 및 시식, 홍보 등을 포함한 다양한 판촉 행사가 2개월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해외 현지 판매를 위한 제품 인·허가와 통관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수출 상담회'를 통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를 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에 파견하여 현지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시장 조사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2년 온라인 수출 상담회 모습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서는 유기가공식품 업체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아시아)의 구매자와 1: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는 국가별 필수 인증 및 수출 절차, 해외 유기식품 현황 등의 추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로,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www.naqs.go.kr),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www.enviag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유기가공식품 수출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유기가공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수출에 관심 있는 유기가공식품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한국의 유기가공식품이 세계 시장에 더욱 강력하게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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