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양평공사가 지난 16일 2021년 친환경 감자·양파 수매일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친환경 감자·양파 수매(이하, 수매)는 감자는 2021년 6월 14일(월)부터 7월 16일(금)까지 5주간, 양파는 2021년 6월 14일(월)부터 7월 9일(금)까지 4주간 양평공사 본관(하역장) 앞에서 진행된다. 수매 시 필요한 서류 등 세부 안내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조직 변경 전 친환경 유통사업을 분리, 민간 사업자에게 해당 사업을 위탁할 계획이며, 금년 재배에 관한 계약체결은 공사에서 진행하고 새로운 민간 사업자가 정해지는대로 자동승계 할 예정이다. 또한, 수매 과정에서 친환경 인증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간사업자의 수매 업무를 공사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양평공사 친환경육성팀장은 "생산자 1인당 감자는 7톤 이상,양파는 15톤 이상 수매 제한을 원칙으로 수매할 계획이며,수매가격은 6월경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원활한 수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친환경 농산물 수매시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한 업무 추진을 통해 공단전환 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생산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생산자들이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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