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 29일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학사과정 중 하나인 농산가공과 창업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2021년 제22기 농업대학부터 학사운영 프로그램에 농산가공과를 대상으로 대학원 과정과 같은 2년차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 가공과 졸업생들 중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일부를 선발하여 1년차 기초가공교육과 연계된 2년차 전문화된 창업교육을 신설하여 창업까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22기 농업대학 농산가공과 창업과정에서는 제과제빵 창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위탁교육은 제과제빵 전문교육 기관에서 실시되며, 4월~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가공 교육과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산가공과 창업과정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시작 20년 만에 처음 실시하는 창업 전문교육으로 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루진 만큼 그 기대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1차 교육 후 교육생들의 반응은 "학생들을 위한 개념정립과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 등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남은 교육에 대한 기대감과 창업의지를 키울 수 있었던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만족해 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양평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좋은 교육 과정을 제공할 것이며, 최신 경향에 맞는 농산가공분야를 발굴하고 교육 지원을 통해 농가 창업활성화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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