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양평의 유기농쌀과 유기농막걸리를 이용하여 전통 발효떡을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주식용 쌀 소비에 의존하는 쌀 생산기반의 안정화를 위하여 가공용 쌀 소비를 확대해 쌀 소비시장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하고자 '양평 쌀 가공산업 육성사업'을 2020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양평 쌀 가공산업 육성사업'을 통하여 물맑은 양평 유기농쌀과 유기농 막걸리를 주 원료로 한 전통 발효떡 '꽃셰프가 천년향편'을 출시하였다.
'꽃셰프가 천년향편' 유기농 발효떡은 양평 쌀 가공산업 육성사업사업의 참여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풀로윈(주)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100% 국내산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였다.
양평 유기농 쌀의 찰진 식감과 15시간의 발효 과정을 통해 타 제품과 차별성 있는 폭신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유기가공식품과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해 남녀노소 구분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풀로윈 양승기 대표는 '꽃셰프가 천년향편' 유기농 발효떡은 착색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물맑은 양평쌀과 유기농 막걸리 비정제 유기농설탕 등 엄선한 재료만을 사용하여 생산한 무공해 웰빙떡이라며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먹거리임을 강조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김삼현 소장은 "향후 다양한 제품개발 기술지원과 유통 판로 확보 등 양평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쌀 가공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력을 되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