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5월 19일까지 이뤄지며, 수원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수원에 거주하는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그린크루는 6월부터 11월까지 환경·환경교육 관련 SNS 홍보, 환경교육·환경보전 봉사(3회), 탄소중립 생활 실천·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기준으로는 환경·환경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며,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책임감 강한 사람이 우선이다.
활동을 마친 그린크루 대학생에게는 서포터즈 수료증과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하며, 수원 소재 대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3명 이내)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그린크루'를 검색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학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5월 19일까지 전자우편(ehwanim@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6일 개별 통보되며, 그린크루 발대식은 6월 2일에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린크루의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대학가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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