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축산 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2020년 5월 4일 신축 이전을 완료한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공급하며, 농업용EM, 생활용EM, 축산용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 총 5종이다.
농업용EM은 토양 환경 개선, 생활용EM은 도시텃밭, 화분관리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하며, 축산용 미생물은 사료효율 향상 및 악취개선에 효과적이다.
미생물배양센터는 비대면 무인공급시설이 구비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급절차는 유용미생물 공급신청서를 제출 후, 적정 공급량에 따라 미생물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농·축산물 생산성 향상 뿐만 아니라 친환경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분들은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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