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4월 1일부터 30일까지 '4월 “더하고 빼서 0”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약한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2회 지급되며,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 누리집에서 신규 가입하거나 타 지역 전입 세대는 세종시 주소지로 변경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 네이버폼을 통해 개인정보 동의 후 제출하면 된다.
신규 가입자 및 주소지 변경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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