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미국 유기농 식품, 연간 617억 달러 판매로 사상 최고치

전년도 575억 달러 대비 4.3% 증가한 수치


유기농 트레이드 협회(OTA)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유기농 식품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617억 달러 판매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도 575억 달러 대비 4.3% 증가한 수치이다.

유기농 식품 중 가장 큰 판매 카테고리는 농산물로, 220억 달러 규모를 차지하며 전체 판매의 약 15%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한 카테고리는 음료로, 4% 증가한 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커피와 청량음료 및 강화 음료가 주를 이루었다. 유제품과 계란 카테고리는 전년도 대비 7% 이상 증가하여 79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식품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2022년에도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성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OTA의 탐 채프만 CEO는 "유기농은 환경과 개인 건강의 올바른 교차점에 있다"라고 하면서 "유기농은 인간의 건강과 건강한 환경을 함께 생각하며, 유기농이 제공하는 긍정적인 방향이 유기농 기업들이 미래의 도전을 이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식품 구매에 점차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유기농 식품 시장에 또 다른 호황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컬럼비아 대학교 보고서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은 비유기농 식품 대비 에너지를 45% 적게 사용하고 탄소를 40% 적게 배출하는 등의 지속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결정 시 환경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컨설팅 회사 커니(Kearney)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42%는 항상 또는 거의 항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응답하였고, 응답자의 46%는 비용이 지속 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장애물이라고 말했지만, 그 수치는 2022년에 비해 4% 포인트 감소하였다.



친환경 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