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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고 서포터즈' 모집, 농촌 대기질 개선에 청년 힘 모은다

환경실천연합회가 농촌 대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누비고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통해 농촌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누비고 서포터즈'는 농촌 지역의 다양한 대기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해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청년들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농촌 지역의 모든 구석구석을 살피며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환경실천연합회 ‘누비고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농업 지역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업 부문의 배출량을 파악하고, 이를 줄이는 방안을 도출하여 전국 20개 마을을 관리하게 된다.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영농 폐기물 수거, 마을 공공부지 나무 심기, 친환경 소재 타이벡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등을 통해 미세먼지 감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서포터즈들은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환경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수행하며, 농촌 지역 미세먼지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환실련은 '누비고 서포터즈'를 위해 환경부와 협력하여 6월 21일까지 총 60명(15개 팀)을 모집하며, 19세 이상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신청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하고, 농촌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누비고 서포터즈의 활동은 농촌 지역의 대기 환경 보호를 위해 청년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누비고 서포터즈는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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