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과 괴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22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인헌 군수, 배상수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대식 괴산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괴산군 경로당 339곳에는 올해부터 총 2,735포의 친환경 쌀(20㎏/1포)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괴산군은 정부양곡 공급 대신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1년에 지원되는 쌀의 양은 20㎏ 기준 7포에서 11포까지 차등 지원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친환경 쌀을 경로당에 공급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을 적극 지원하고 경로당 회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