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광명시, 24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위촉

광명시가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을 위촉했다. 지난 23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이 열렸다.


이번에 선발된 24명의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은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민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5월 16일과 23일에 식재료 업체 위생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예비자 교육을 이수한 후 최종 위촉되었다.

위촉식 모습

배동미(하일초) 학부모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해 알게 되고, 광명시 급식 정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에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광명시의 친환경 급식을 시민에게 홍보하여 저와 같은 학부모가 더 안전한 급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은 앞으로 2년 동안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점검과 광명시 친환경 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모집에 많은 분이 지원해주셔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광명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Non-GMO 가공품 지원 사업, 국내산 수산물 지원 사업 등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와 김치, 수산물 공동구매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광명시가 아이들의 건강을 중요시하고, 그들이 섭취하는 식사의 품질을 보장하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광명시는 학부모들이 학교 급식에 대해 더 큰 신뢰를 갖게 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