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은 농업인들의 경영개선과 친환경농업 홍보를 위한 친환경농업 경영기록장 500부를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업 경영기록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의 작업내용과 주간 핵심사항을 기록하여 영농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되어 제작됐다.
또한 개인별 인증 필지와 생산 및 판매내역 등을 기록할 수 있고, 생육단계별 재배관리와 병해충 및 잡초 관리 등 친환경 재배기술 정보도 담아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농업 경영기록장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경영에서 정확한 기록과 연도별 비교분석을 통한 정밀한 경영진단은 고성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희망찬 고성친환경농업을 만들어가는 작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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