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4월 28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 사업' 신청을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동 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 사업은 친환경 재배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나 재배가 어렵고, 학교급식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무·배추·고추 등 35개 품목을 전략품목으로 도가 지정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경남도내 주소 및 농지를 두고, 도 지정 35개 친환경전략품목을 1,000㎡ 이상 재배하고 있는 유기·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농가당 최대 6,600㎡까지 지원하며, 재배 면적별당 지원금액은 유기인증농가 250~350원/㎡, 무농약농가 150~250원/㎡으로, 농가당 최대 2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사업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보전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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